Appsflyer(앱스플라이어)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앱 유저를 획득해야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마케터를 업으로 삼으면 UA 광고의 효율성을 체크하는게 주업무가 된다. 앱의 유저를 모객하기 위해 UA 광고를 여러 매체에 흩뿌리는데, 같은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어떤 매체가 가장 효율적인지 체크하고 또 체크하는 것이다.
Appsflyer(앱스플라이어)는 SDK 하나만 설치해두면 여러 매체의 효율을 비교해주는 Attribution Tool이다. Appsflyer에서는 어떤 매체, 어떤 소스의 광고가 가장 효율적인지를 가를 수 있다.
앱스플라이어를 사용하며 주목해야할 점은 '효율성'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이다. 앱스플라이의 대시보드로 무작정 달려가기 전에, 앱 마케팅의 KPI를 설정하고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정해야한다. 가령 앱의 설치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 CPI(Cost Per Install)을 매체별로 확인하면 된다. 하지만 앱의 설치보다 앱의 진성 유저를 모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CPI 보다는 LTV(LifeTimeValue)를 따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에 대한 예시로 페이스북 광고와 구글 GDN 광고의 효율성을 측정한다고 가정해보자.
페이스북 광고의 CPI 단가는 1,500원이고 구글 GDN의 CPI 단가는 3,000원이다. 페이스북 광고가 구글 GDN보다 CPI 단가는 낮지만 구글 GDN 보다 유저들의 이탈률이 3배 이상 높다면 어떨까?
LTV가 App Install 보다 마케팅의 우선 목표인 경우에는 CPI 단가가 높은 구글 GDN이 페이스북 광고보다 효율이 높다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
앱스플라이어의 SDK를 설치해야하는 이유는 여기서 나온다. 특정 매체를 타고 들어온 유저들이 앱 내에서 어떤 이벤트를 거치는지 확인하고 매칭하여 유저의 퀄리티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Appsflyer(앱스플라이어)에서의 측정 개념
1. Install (앱설치)
- Appstore에서 보여지는 Install과 앱스플라이어 대시보드에서 보여지는 Install의 수치가 다른 이유는 Appstore Install은 앱의 다운로드와 동시에 측정되는데 앱스플라이어에서는 앱설치 후 첫 실행시 Install 로 측정이 되기 때문이다.
2. Organic / Non-Organic
- 광고를 클릭하여 바로 유입되거나 광고에 노출되고 일정 기간 이내에 유입된 유저는 Non-Organic 유저에 속한다. 다만, 광고에 노출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유입된 유저는 Organic 유저로 분류된다. 즉 광고로 영향받아 유입된 유저라도 설정해놓은 기간에 따라 Organic 유저로 분류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2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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